복리는 "이자에 붙는 이자"입니다
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지만, 복리는 이미 발생한 수익에도 다시 수익이 붙습니다. 1,000만원을 연 7%로 굴리면 단리로는 10년 뒤 1,700만원이지만 복리로는 약 1,967만원입니다. 기간이 길어질수록 격차는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집니다.
초기 투자금의 미래가치 = P × (1 + r)ⁿ
매월 적립의 미래가치 = M × [ (1 + i)ᴺ − 1 ] ÷ i
P = 초기 투자금, M = 매월 적립액
r = 연 수익률, i = 월 수익률
n = 투자 연수, N = 투자 개월 수
이 계산기는 기본적으로 연 수익률을 12제곱근으로 환산한 월 수익률을 사용합니다. 연 7%라면 월 0.565%이며, 이렇게 계산해야 12개월을 곱했을 때 정확히 연 7%가 됩니다. 고급 설정에서 "연 수익률 ÷ 12" 방식이나 연 복리 방식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.
72의 법칙
원금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암산하는 방법입니다.
두 배가 되는 기간(년) ≈ 72 ÷ 연 수익률(%)
연 6% → 12년, 연 7% → 약 10년, 연 12% → 6년
입력값을 정할 때
- 연평균 수익률 — 과거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. 낙관적인 값 하나만 보지 말고, 4%·7%·10% 세 가지 시나리오를 각각 계산해 최악의 경우에도 계획이 유지되는지 확인하세요.
- 적립액 연 증가율 — 연봉이 오르는 만큼 적립액을 늘리면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. 연 3%씩만 늘려도 20년 뒤 자산이 눈에 띄게 커집니다.
- 물가상승률 — 결과의 "현재 가치" 항목에 반영됩니다.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는 2%이며, 보수적으로 2.5~3%를 넣어 보는 것을 권합니다.
- 세금 —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은 대주주가 아니면 비과세, 배당은 15.4%,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22%(기본공제 250만원)로 상품마다 다릅니다. 체크박스는 단순히 수익 전체에 15.4%를 적용한 보수적 추정치입니다.
계산 결과를 볼 때 주의할 점
이 계산기는 매년 똑같은 수익률을 가정합니다. 하지만 실제 시장은 +25%, −18%, +9%처럼 요동칩니다. 평균 수익률이 같아도 수익률이 나타나는 순서에 따라 최종 결과가 달라지는데(수익률 순서 위험), 특히 인출을 시작한 뒤에는 이 영향이 큽니다. 따라서 이 결과는 "이 정도 규모"를 가늠하는 용도이지, 도달이 보장된 금액이 아닙니다.
또한 ETF·펀드의 총보수(연 0.05~1.5%)는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. 연 0.5%의 보수는 30년이면 최종 자산의 10% 이상을 갉아먹습니다. 수익률 입력값에서 예상 보수만큼 빼서 넣으면 더 현실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연 수익률은 몇 %로 넣는 것이 적당한가요?
실질가치는 왜 봐야 하나요?
적금과 비교하려면 어떻게 하나요?
복리의 힘은 언제부터 체감되나요?
주의 — 이 계산기는 정보 제공을 위한 시뮬레이션 도구이며 투자 권유나 수익 보장이 아닙니다. 모든 투자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,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